(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여신강림' 문가영과 차은우가 서로 다른 생각으로 비밀 유지 계약을 맺었다.
지난 1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극본 이시은/연출 김상협)에서는 민낯 상태의 임주경(문가영 분)과 이수호(차은우 분)가 만화방에서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를 한눈에 알아보며 눈길을 끌었다. 이수호는 임주경이 같은 반 전학생 임주경이 아닌, 옥상에서 만난 인연으로 알아봤다. 이수호가 옥상 난간에 올라가 있던 임주경을 끌어 내리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것. 그러나 그날 임주경은 안경을 잃어버려 이수호의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고, 이에 이수호를 같은 반 이수호로만 알아봤다.
임주경은 이수호가 옥상에서 만난 '아저씨'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채 자신의 본모습을 들킬까 전전긍긍하며 서둘러 만화방을 떠났고, 이수호는 그런 임주경의 모습에 의아해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은 다시 만화방에서 만났고, 이수호가 먼저 임주경에게 아는척하며 "너 나 알잖아. 계속 모른척할 만큼 연기력이 뛰어나지 않다. 딱봐도 너다"라고 털어놨다. 충격에 휩싸인 임주경은 자신의 비밀(민낯)을 말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수호는 임주경이 지켜달라는 비밀이 옥상에서 떨어지려 했던 사실이라고 생각했다.
이어 임주경은 비밀 유지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비밀유지계약서'를 제안했다. 임주경은 비밀유지계약서에 서명하는 대가로 이수호에게 '저주의 가면' 만화책 초판 사인본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호러만화라는 공통의 취향을 공유하며 한층 가까워졌다.
'저주의 가면'을 들고 학교로 향한 임주경은 자신의 화장 전후를 동일 인물이라 생각 못 하는 이수호에 당황했고, 이수호가 지켜준다던 비밀이 무엇인지 알아차리지 못해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임주경은 자신을 연락처를 알아낸 이수호의 호출에 이수호가 어떤 비밀을 알고 있는 지 몰라 헬멧을 쓰고 약속장소에 나갔다. 이수호는 만화방을 통해 연락처를 알아냈다며 임주경에게 '저주의 가면' 만화책을 요구했다. 임주경은 자신이 지키고 싶은 비밀(민낯)을 이수호가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생각에 안도하며 민낯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임주경은 이수호가 옥상에서 만난 '아저씨'라는 사실을, 이수호는 임주경이 학교의 '여신 전학생'이라는 사실을 언제 알아차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임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이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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