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쿠차(왼쪽)와 해리스 잉글리시.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재미교포 케빈 나-숀 오헤어(미국) 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총상금 360만달러)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케빈 나-숀 오헤어(미국) 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코스(파72·73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케빈 나-오헤어 조는 최종합계 28언더파 188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명의 선수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쟁했다. 대회는 라운드마다 다른 방식으로 열렸고 최종 라운드에서는 각자 공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의 점수를 채택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케빈 나-오헤어 조는 1라운드에서 16언더파 56타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는 4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공동 2위로 밀려났다. 케빈 나-오헤어 조는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은 최종합계 37언더파 179타를 기록한 해리스 잉글리시-맷 쿠차(이상 미국) 조가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선 잉글리시-쿠차 조는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0개를 묶어 12언더파 60타를 몰아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잉글리시-쿠차 조는 2013년, 2016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QBE 슛아웃에서 팀으로서 3승을 달성한 것은 잉글리시-쿠차 조가 최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