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날(14일)의 718명보다 162명 증가한 규모다. 신규확진 880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848명, 해외유입은 32명이다.
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가 800명대로 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에 다시 도달했다.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은 전국 일주일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수준에서 더블링(두배) 등의 급격한 환자 증가가 있을 때다.
1주간 지역발생 평균은 774.7명으로 3단계 최소 기준인 800명에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최근 4일 중 3일이 이 기준에 해당하며 빠르게 충족돼 가고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511→540→629→583→631→615→592→671→680→689→950→1030→718→880명’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493→516→600→559→599→580→564→647→643→673→928→1002→682→848명’이다.
지역발생 848명… 수도권 575명 달해
이날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수도권 지역의 확진자가 575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서울에선 전날(14일) 밤 10시 기준으로 ▲강서구 소재 교회 ▲강남구 소재 어학원Ⅰ ▲은평구 소재 수색역사 ▲구로구 소재 고등학교 등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서울시 및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경기도 부천에서는 요양병원 집단감염의 여파로 56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다. 고양시는 경기도 내에서 처음으로 누적 확진자 1000명을 넘어섰다.
인천에서는 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가족·지인간 전파로 확인됐다.
울산에서는 4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비수도권 지역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47명은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 남구 소재 양지요양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로 밝혀졌다.
부산에서는 해외유입 사례 1명을 포함해 4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18명은 인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밝혀졌다. 부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자 오늘(15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광주에서는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2명은 전남대병원발 n차 감염자다.
전남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이 확진자는 순천 거주자로 지난 10일부터 몸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세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사망자 13명 늘어 총 600명… 치명률 1.35%
이들의 국적은 내국인 11명, 외국인 21명으로 나타났다. 유입 추정국가는 ▲중국 1명 ▲인도 2명 ▲인도네시아 1명 ▲일본 1명 ▲우크라이나 1명 ▲독일 2명 ▲알바니아 1명 ▲스페인 1명 ▲영국 1명 ▲미국 18명 ▲멕시코 1명 ▲모로코 1명 ▲가나 1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600명이다. 전체 확진자 수 중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명률은 1.35%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총 205명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57명이 늘어 총 3만2559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격리 해제자의 비율은 73.39%다.
누적 의심 환자는 344만1220명이며 이중 330만338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9만3473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