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69명 추가로 나왔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6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누적 확진자는 최소 1만2856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에는 '기타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이 77명으로 가장 많았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57명 있었다.

용산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도 19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관련 확진자가 33명으로 증가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 확진자도 4명 추가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172명이 됐다.


강서구는 이날 확진자가 22명 추가 발생하면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 확진자 1000명을 넘겼다.

최근만 해도 강서구 소재 에어로빅 학원 집단감염으로 관련 확진자가 200명 이상 발생한 바 있다.

성석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강서구 누적 확진자가 다시 급증했다.

송파구에서도 확진자가 19명 추가로 나왔다.

19명 가운데 8명은 관내 확진자 가족이나 지인 접촉에 따른 감염으로 추정된다.

제주시 확진자 지인과 수원시 확진자 직장동료 등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도 5명 있었다.

강남구에서도 확진자가 11명 신규로 발생했다.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감염경로 미확인 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4명, 해외입국자 1명으로 파악됐다.

또 구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방문자는 18일까지 반드시 검체검사를 받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전날(14일) 개포동 SH공사 직원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SH공사 직원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구는 "SH공사 전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양천구 13명, 광진구 8명, 서초구 4명 등 자치구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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