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지난해 4분기 바이오와 식품부문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란 전망이다./사진=뉴스1
CJ제일제당이 지난해 4분기 바이오와 식품부문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란 전망이다.

5일 NH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탄탄한 체력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60만원을 유지했으며 투자의견 역시 매수를 유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쉬완스와의 협업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비비고 만두는 타겟(Target)과 월마트(Walmart)를 시작으로 메인스트림 유통 업체들과 신규 입점 계약을 확대해 나가며 미국 내 50% 이상의 커버리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바이오 부문은 업황 개선 및 높은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영업이익 두 자릿수 증가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생분해 플라스틱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은 실적뿐 아니라 ESG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며 "전반적인 실적 및 체력 향상에도 불구하고 2021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에 불과해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4분기 물류제외 기준 매출액 3조4777억원, 영업이익 213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 24% 증가할 전망"이라며 "바이오 보문은 라이신, 트립토판 등 사료첨가제 아미노산의 판가와 판매량이 각각 두자릿수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국내 가공식품 판매 증가율은 추석과 설 명절 시점 차이에 기여한 역기저 부담에도 두 자릿수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원화 강세로 해외 성장이 실적에 온전히 반영되지 못하는 점은 아쉬우나 원재료 가격 상승은 상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