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뉴욕주에서도 영국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보고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4일(현지시간) 주내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여행 이력이 없는 남성으로, 이는 지역감염을 시사할 수도 있다고 쿠오모 주지사는 경고했다.


그동안 미국에서는 플로리다주와 캘리포니아주, 콜로라도주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보고됐다.

감염자들 모두 여행 전력이 없다는 점에서 이는 변이 바이러스가 이미 미국인들 사이에 빠르게 확산 중이라는 신호로 풀이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의 코로나 사태가 통제 불능에 빠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관리들은 지난해 12월30일 기자회견에서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아무런 대응 조치가 없을 경우 미국의 상황은 더 악화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 속도가 최대 70% 더 빠르며 성인보다 20세 미만의 사람들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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