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황희찬(25)이 두 달만에 복귀전을 치뤘다. 전 소속팀 동료 엘링 홀란드는 이 경기에서 두 골을 득점하며 맹활약했다.
라이프치히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에게 1-3으로 졌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33점)을 맹추격하던 라이프치히(승점 31)는 이번 패배로 승점 2점 뒤진 2위에 올랐다.

황희찬은 이날 후반 70분 쯤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유럽원정 소집기간 중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두 달만이다.


하지만 황희찬은 경기 내내 다소 몸이 무거운 플레이를 펼쳤다. 그는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공을 잡았지만 슈팅까지는 연결하지 못했다.

반면 전 소속팀 동료 홀란드는 훨훨 날았다. 후반 10분 제이든 산초에게 선제골을 내준 라이프치히는 후반 26분과 39분 홀란드에게 잇따라 두 골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44분 알렉산더 쇠를로트가 한 골을 만회해 영패를 면했다.

황희찬과 홀란드는 경기 후 밝게 웃으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황희찬은 16일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분데스리가 데뷔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