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최근 이어진 한파로 경북 경산시 영대교 아래 남천이 꽁꽁 얼자 휴일을 맞아 어린이들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얼음 위에서 썰매를 타고 있다. 2021.1.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월요일인 11일에도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서해안에는 한때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11일)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10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도, 낮 최고기온은 -4~4도로 예상된다.

일부지역에선 한파특보가 해제됐지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선 아침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는 -10도 이하, 그 밖의 지역은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면서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영상권에 들지만 평년(1~8도)보다 4~8도 낮아 춥다. 이번 추위는 오는 12일부터 강원 내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풀릴 전망이다.

제주는 아침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밤에는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지역에 눈이 내릴 수 있다. 12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전라권 서부 1~3㎝ 내외, 제주 산지·울릉도·독도·서해5도 5~15㎝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2도 Δ인천 -9도 Δ춘천 -17도 Δ강릉 -7도 Δ대전 -12도 Δ대구 -6도 Δ부산 -3도 Δ전주 -9도 Δ광주 -5도 Δ제주 3도다. 강원 철원은 -20도까지 기온이 떨어질 수 있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2도 Δ춘천 -3도 Δ강릉 3도 Δ대전 -1도 Δ대구 1도 Δ부산 4도 Δ전주 0도 Δ광주 1도 Δ제주 5도다. 강원 철원은 -4도, 대관령은 -5도를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충북·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고 동해 앞바다는 0.5~1.5m, 서해와 남해 먼바다는 최고 2.0m, 동해 먼바다는 최고 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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