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량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거래대금은 크게 증가했다/©이미지투데이
주가 급등으로 인한 가격 부담으로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량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거래대금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시총)도 전월에 비해 4조원 이상 증가했다.

12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내놓은 '2020년 12월 광주전남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주식거래량은 18억1778만주로 전월대비 0.91% 감소했고, 거래대금은 19조8815억원으로 전월대비 27.03% 증가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가격부담으로 인해 거래량은 감소하고, 거래대금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대금이 늘어나면서 시가총액도 크게 증가했다.

지역 코스피 시총은 3조7183억원(19.91%)증가했고, 코스닥도 5117억원(15.09%)증가해 지역 상장기업의 전체시가총액은 전월대비 4조2300억원(19.17%)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에서는 한전(3조8197억원, 27.74%)과 한전KPS(293억원, 2.24%)등이 증가했고, 코스닥에서는 ▲박셀바이오(5559억원, 79.12%) ▲오이솔루션(361억원, 6.48%) ▲정다운(106억원, 13.49%)등의 시총이 증가했다.

광주·전남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전체 대비 2.33%로 전월대비 0.12%포인트 감소했고, 거래대금 비중은 2.48%로 0.12%포인트 증가했다.

코스피시장 거래량 상위 종목으로는 ▲서울식품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대한전선 ▲신성이엔지 ▲KEC ▲대영포장 ▲삼성중공업 ▲명신산업 ▲삼성제약 등이었으며, 거래대금은 ▲셀트리온 ▲삼성전자 ▲신풍제약 ▲LG전자 ▲명신산업 ▲현대차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대웅제약 ▲KODEX 200선물인버스2X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셀트리온, 신풍제약, 대웅제약), 반도체 관련주(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한국전력 등을 중심으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