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버팀목자금'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이를 빠르게 받았다는 후기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화답했다. /사진=박 장관 페이스북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버팀목자금'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이를 빠르게 받았다는 후기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화답했다.
12일 소상공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버팀목자금 신청 첫 날인 지난 11일 지원금을 신청하고 12일 새벽에 지급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 소상공인은 이날 새벽 "1, 2차 재난지원금을 못받은 설움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현재 제 노래방에서 혼자 노래 중"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다른 소상공인도 "1~2차 때 못 받았는데 3차 때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적었다.


버팀목자금 지급을 담당하는 주무부처장(長)인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글을 첨부하며 "이런 기쁨을 드릴 수 있다니 보람을 느낀다. 가슴이 아려 눈물이 핑 돈다. 잘 버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썼다.

이어 새 글을 게시하며 "신청에서 지급까지 3시간. 누군가 올림픽이 있다면 금메달감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생각하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최선을 다하겠다"며 "버팀목자금 신청 첫 날 101만명이 받았다. 각 지자체와 교육부, 국세청 등과 지난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 덕분에 정부합동 적극협업 행정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3차 재난지원금(버팀목자금) 지급 대상은 ▲집합금지 업종(11만6000명) ▲영업제한 업종(76만2000명) ▲일반 업종(188만1000명) 등이다. 스키장 등 실외 겨울 스포츠시설과 그 부대업체, 숙박시설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상 시설은 오는 25일 이후에 받을 수 있다. 다음달부터는 소상공인이 직접 지자체로 부터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확인서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버팀목자금 대상자임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받지 못했다면 직접 버팀목자금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버팀목자금 전용 콜센터'나 '버팀목자금 홈페이지 온라인 채팅 상담'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