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명 신임 대한골프협회장 당선인. (대한골프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이중명(78) 아난티 그룹 회장이 향후 4년 간 대한골프협회를 이끈다.
대한골프협회는 12일 온라인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제19대 대한골프협회장 선거에서 이중명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서 이중명 후보가 157표 중 101표의 지지를 얻었다. 우기정 후보는 55표, 박노승 후보는 1표를 받았다.


임기는 오는 26일부터 4년이다.

대한골프협회가 경선을 통해 회장을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대한골프협회는 전임 회장의 추천을 받아 단일 후보가 추대됐다.

이중명 당선인은 "골프 종목의 장기적인 발전은 최전방 지역 골프에서 시작된다"며 "시도와 산하 연맹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국제 경쟁력과 경기력 강화를 위해 대표선수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새롭게 대한골프협회를 이끌게 된 이중명 당선인은 대한골프협회 부회장, 대한골프협회 스포츠공정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국가대표 전용 훈련시설 마련, 국군체육부대 골프단 창단 추진, 국제대회 유치, 골프 인재 육성 및 국제대회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