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이 15일 이번 시즌 첫 실전 대회를 치른다. 사진은 충북 진천선수촌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 실내스타트 훈련장에서 트레이드마크인 '아이언맨' 헬멧을 쓰고 훈련에 임하고 있는 윤성빈. /사진=뉴스1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강원도청)이 2021년 첫경기를 통해 다시 달린다.
윤성빈은 15일(한국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시즌 첫 레이스를 펼친다.

당초 시즌은 지난해 시작됐지만 윤성빈을 비롯한 썰매 대표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반기 대회를 모두 불참했다. 이로 인해 윤성빈도 새해 들어서야 처음으로 실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이 때문에 윤성빈은 이번 대회 목표도 우승보다는 컨디션 회복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이 지난 2019년 9월18일 오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 실내스타트 훈련장 개장식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성빈은 5차 대회까지 출전하지 못하면서 실전 감각이 무뎌졌다. 국내서 훈련할 때도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썰매 실전 경험이 부족했다. 

윤성빈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뒤 곧바로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에서 열리는 월드컵과 시즌 마지막 대회인 IBSF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계획이다. 6차 대회는 이 대회를 앞두고 치르는 실전 감각 회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윤성빈 외에 정승기(가톨릭관동대)와 김지수(강원도청)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