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여신강림' 박유나가 문가영, 차은우 사이를 질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 강수진(박유나 분)은 절친 임주경(문가영 분)과 오랜 친구 이수호(차은우 분)의 비밀 연애를 알면서도 모른 척했고, "이수호에게 고백해 볼까"라는 말을 꺼내 임주경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날 강수진은 임주경 앞에서 이수호의 선물을 골랐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가족끼리 밥 먹었는데 그날 이수호가 날 구해줬다. 아빠 때문에 숨 막힐 뻔했는데 우리 스터디 있다고 자리 박차고 나오게 해줬잖아"라고 자랑했다. 임주경은 씁쓸해 했다.
강수진은 파란 모자를 고르더니 "마음에 들어 하겠지? 근데 나 이거 주면서 고백해 볼까? 엄청 놀라려나. 그래도 우리 역사가 10년인데 바로 선긋지는 않겠지?"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어찌 됐던 넌 나 응원해 줄 거지?"라고 해 임주경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강수진은 임주경에게도 선물을 건넸다. 이수호의 모자를 고르다 귀여워서 샀다며 우정 머리끈을 전한 것. 임주경의 마음은 더욱 복잡해졌다. 강수진은 그러나 임주경과 헤어지자마자 표정이 굳어졌다. 임주경을 바라보는 차가운 눈빛이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수호는 임주경과 한서준(황인엽 분)이 비밀 연애 중이라는 소문이 교내에 퍼지자 예민해졌다. 둘이 촬영했던 화보도 뒤늦게 알게 돼 분노했다. 임주경은 친구들 앞에서 "대체 왜 자꾸 한서준이랑 엮이냐"라며 툴툴거렸다. 이를 듣던 강수진은 "오늘 이수호랑 약속 있다"라고 일부러 얘기했다.
이수호와 임주경은 화보 문제로 다퉜다. 이수호는 "너랑 한서준 엮이는 거 싫어. 이런 소문도 싫고"라며 "남녀 사이에는 친구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임주경은 강수진과 이수호 사이를 눈여겨 보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그러는 넌. 수진이는 오래된 친구 아니냐"라고 물어 긴장감을 더했다.
강수진은 이수호 집에 갑자기 찾아갔다. 준비했던 모자 선물을 건네면서 "너 요즘 신경 쓰여"라는 말까지 했다. 이수호는 "나 여자친구 생겼다"라고 말한 뒤 선물을 거절했다. 강수진은 이수호의 차가운 반응에 "누가 보면 고백이라도 한 줄 알겠다"라고 받아쳤다.
특히 강수진은 이수호 휴대전화에 걸려 온 임주경의 전화를 몰래 받았다. 임주경은 여자 목소리에 놀라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비밀 연애 중인 두 사람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는 강수진이 이수호에게 모른 척 고백하게 될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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