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환희가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어머니인 고 최진실의 아들이라는 부담감을 토로했다. 사진은 최환희가 지난 2019년 4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사춘기 리얼 Talk - 애들 생각’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가수 지플랫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환희가 근황을 전했다.

최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래퍼 지플랫으로 활동 중인 고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출연했다. 

올해 스무살이 된 그는 "성인이 되니까 너무 좋다. 고등학교 때 못 해본 걸 다 할 수 있다"며 "PC방에 10시 넘어서까지 있을 수 있고 술도 마실 수 있다. 술을 조금 할 줄 안다"고 밝혔다. 

MC 강호동이 "술 마시고 들어오면 할머니가 걱정하시지 않을까"라고 묻자 최환희는 "지금까지 한번도 말썽을 피운 적이 없다. 이제는 할머니를 제가 모셔야죠"라고 답했다. 

최환희는 동생 최준희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외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며 "동생은 지방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루프스 병이 완치돼서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최환희는 '배우 최진실의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싶다는 심경도 털어놨다. 

그는 "실력을 아니까 시작한 음악인데 유명한 부모님을 뒀다는 이유로 '최진실 아들이니까 가수하네', '회사에서 밀어줬네'란 편견이 앞설 것 같았다"며 "지금도 기사를 보면 '최진실 아들'이라는 수식어가 먼저 나온다. 그동안 나를 보호해주던 그늘이었지만 이제는 최진실 아들이 아닌 최환희로 살아가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