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사진=뉴스1(에이스펙코퍼레이션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에서 새 시즌을 준비한다.
김치현 키움 단장은 19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김하성이 다음달 초 출국하기 전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하성은 지난 2일 귀국한 뒤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는 자가격리가 해제된 뒤 18일 키움 구단을 찾아 코칭스태프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성은 다음달 초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그는 출국 전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선수단과 훈련하며 메이저리그에서의 첫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 단장은 "(김하성이) 원래도 그랬는데 더 진중해졌다. 어깨에 책임감 같은 게 있는 것 같았다"며 "KBO를 대표하는 선수로 가는 것이고 본인이 잘해야 KBO리그도 더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넥센(키움 전신)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하성은 2020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을 모색했다. 그는 5년(4+1년) 최대 3900만달러(한화 약 430억원)를 제시한 샌디에이고의 손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