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식품 제조·가공 분야 활성화로 지역농산물 소비에 기여하고, 식품업체의 매출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21억 원으로 올해 5개소 내외로 선정해 농식품산업 인프라 구축 및 강소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하며 농식품 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한 법인 및 사업체로 출자금 1억 원 이상, 1년이상 운영실적이 있는 업체다.
사업을 희망할 경우 오는 27일까지 소재지 시군 농식품 유통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현장확인 및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농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사업 개소당 5억 원, 강소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개소당 3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실제로 2017년 지원 받은 담양군 '조진순 가마솥식품'은 김치와 발효식품 생산 공장을 신축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 판매로 2016년 매출액 1억 원에서 2019년 3억 원까지 신장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구례군 '도울바이오영농조합법인'도 사업비를 지원받아 생산설비를 증설, 친환경 유기농원료를 사용한 콘프레이크, 블랙 통곡물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해 2018년 76억 원에서 2019년 91억 원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해 전남도가 선정한 '전남스타기업'에 뽑혀 성장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등 우수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언텍트시대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소비시장을 개척하고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 맞춤형 제품을 생산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겠다"며 "식품업체 매출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