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이명박정부 시절 국정원이 자신에 대한 사찰문건을 작성해 관리해왔다고 주장했다. /사진=뉴시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이명박정부 시절 국정원이 자신에 대한 사찰문건을 작성해 관리해왔다고 주장했다.
곽상언 변호사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국가정보원, 무슨 목적으로 저에 대한 정보를 보관하고 있었습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곽 변호사는 "지난 2021년 1월18일, 저는 국정원으로부터 정보 결정통지서를 받았다"며 "국정원이 보유·관리하고 있는 '곽상언'에 대한 문건이 무려 16건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더 많은 문건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청구하는 정보를 보다 구체적으로 특정·보완하면 정보의 존재 및 공개 여부를 확인해주겠다"고 한다"며 "오늘 오후 저에 대한 국정원의 16개 문건을 받기로 했다. 검토해보겠다. 자세히 살펴보고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어진 게시글에서 곽 변호사는 "저에 대한 국정원 사찰 문건을 확인했다. 확인한 문건의 작성시기는 2008년 2월5일부터 2012년 9월19일까지"라며 "우선 '일일 청와대 주요 요청현황'이라는 제목의 문건이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