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조직은 처장과 처장을 중심으로 2관 4부 7과로 구성된다. /사진=뉴스1
오늘부터 본격 업무 시작을 알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개의 수사부서와 1개의 공소유지 부서로 구성된다. 검사 25명과 수사관 40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공수처 조직은 처장과 처장을 중심으로 2관 4부 7과로 구성된다고 법조계는 21일 밝혔다.

공수처 조직의 전체 인원은 85명으로 검사는 처장과 차장을 포함해 25명이다. 수사관은 40명이며 일반 직원은 20명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기존 검·경의 제도를 참고해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면서도 모든 업무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먼저 처장 산하에는 대변인과 인권감찰관이 1명씩 할당된다. 대변인은 공수처가 담당하는 사건을 공보 및 언론·홍보 업무를 담당한다. 이는 부이사관·서기관 또는 기술서기관급이 맡는다.

인권감찰관의 경우 공수처 내부에 관한 감사 및 감찰을 맡는다. 인권감찰관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공무원으로 보한다.


이어 처장은 정책기획관과 수사정보담당관, 사건분석담당관을 1명씩 둘 수 있다.

정책기획관은 고위공무원급으로 공수처의 정책과 예산 또는 사건 접수 등을 관리하고 산하에 정책기획담당관과 운영지원담당관, 사건관리담당관이 1명씩 배치된다.

수사정보담당관은 검사가 맡고 고위공직자의 범죄와 관련한 정보를 수집 및 관리한다.

사건분석담당관도 검사로 임명되며 공수처가 접수한 사건의 수사 개시 여부에 관해 검증과 평가를 한다.

과학수사과는 디지털 증거 압수와 분석을 지원하고 계좌 추적과 회계 분석 등의 업무를 맡는 곳이다. 과학수사과장은 부이사관·서기관 또는 기술서기관으로 보한다.

공수처의 수사와 기소를 담당하는 부서는 상호 업무 견제 차원에서 분리 편성된다.

수사부에는 수사1부와 수사2부, 수사3부로 구성되며 각 부장은 검사가 맡는다. 공수부는 1개가 설치되며 부장은 검사로 임명된다. 공소부는 수사부가 조사한 사건 결과를 분석 및 검증하는 견제 기능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