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회 관련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계속 늘고 있으며 이들이 광주, 강원 등으로 전파돼 지역 감염 우려가 크다. 이에 정부와 방역당국 등이 대안을 내놓는 모양새지만 종교시설로 인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아 시민들의 분노도 큰 상황이다.
IM 선교회 관련 총 171명 확진
광주 북구 교회, IM선교회 국제학교 관련은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이 중 선교회 관련은 23명,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8명이다.
방대본은 대전 IM선교회 산하 국제학교와 관련해 "초기 확진자들의 증상 발생일(지난 17~19일)과 발병률(80%)을 고려해 지난 1월4일 이후 시설 내에서 지속적인 노출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확진자들이 증상발생기간 중 식당, 미용실 등 방문을 통한 대전 지역사회 전파 및 자택 방문을 통한 대전 이외 지역으로의 가족 간 전파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대본은 대전 IM선교회 산하 국제학교와 관련해 "초기 확진자들의 증상 발생일(지난 17~19일)과 발병률(80%)을 고려해 지난 1월4일 이후 시설 내에서 지속적인 노출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확진자들이 증상발생기간 중 식당, 미용실 등 방문을 통한 대전 지역사회 전파 및 자택 방문을 통한 대전 이외 지역으로의 가족 간 전파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IM선교회와 관련한 22개 시설 명단 정보를 확보한 뒤 각 지자체에 공유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방대본은 대전과 광주의 확진 사례를 'IM선교회' 관련 사례로 같이 봐도 될지를 두고는 "아직 대전 IM선교회와 역학적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아서 관련 확진자의 숫자를 분리해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방대본은 대전과 광주의 확진 사례를 'IM선교회' 관련 사례로 같이 봐도 될지를 두고는 "아직 대전 IM선교회와 역학적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아서 관련 확진자의 숫자를 분리해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수칙 어기며 파티… IM선교회 대표 "다른 교회와 관련 없어 송구"
지난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IEM국제학교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학생들과 일부 교직원들이 같은 건물에서 함께 기숙 생활을 했으며 기숙사에는 방 1개 당 적게는 7명에서 많게는 20명이 배정돼 함께 생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이날 역학 조사 결과를 보면 IEM국제학교는 학생들과 일부 교직원이 기숙 생활을 하고 샤워시설도 함께 썼다. 지하 식당에는 칸막이도 없었으며 기숙사 1개실을 7~20명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층은 샤워 시설과 화장실 등을 공용으로 사용했다.
26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30명이 넘는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면서 생일파티를 즐겼다. 뉴스1이 입수한 영상에는 학생들이 이 같이 파티를 즐기는 모습과 함께 여성 선교사 A씨도 박수를 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여름 촬영된 해당 영상을 보면 TCS 국제학교 학생들이 A씨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추정된다. 집합금지 기간 학생들의 방역수칙을 지도하고 이를 준수해야 할 선교사 A씨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지난해 여름 촬영된 해당 영상을 보면 TCS 국제학교 학생들이 A씨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추정된다. 집합금지 기간 학생들의 방역수칙을 지도하고 이를 준수해야 할 선교사 A씨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논란이 계속되자 마이클 조 IM국제선교회 대표가 "국민 보건과 안전에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입장문에서 "전국 지부 모두 검사 시행하기로 결의했고 오늘 중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전 조사 이후 하루 지난 25일 전국 IM선교회 관련 기관 본부 포함 총 26개 기관 중 15개 기관이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교회의 잘못으로 인한 것은 마땅히 저희가 책임을 지고 감당해야 할 것이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교회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점과 저희와 협력했던 각 지역 교회가 현재 대전의 감염과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비난을 당하는 것에 송구스러운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