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밥이 되어라' 김혜옥이 과거 재희의 밥집에 찾아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6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고향으로 돌아온 오복(조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장에서 오복을 발견한 영신(정우연 분)이 온 힘을 다해 오복을 뒤쫓았지만, 오복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돌아온 영신은 맹순(김민경 분)에게 오복이 건강해 보였다고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밥집 사람들은 대책 회의에 나섰고, 경수(재희 분)는 오복을 위해 어묵탕 육수를 가게 앞에 내놓고 기다렸다.
오복은 그런 경수와 대문을 잠그지 않는 용구(한정호 분)를 보고 결국 다정(강다현 분)의 앞에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다정은 그런 오복을 이끌고 밥집으로 향했다. 밥집에 모인 오복의 가족과 이웃들은 다 함께 오복의 귀환을 축하하며 눈물바다를 이루었다.
세진(오영실 분)과 맹순이 건넨 취직 축하선물로 깔끔하게 차려입은 영신이 들뜬 마음으로 경수 앞에 섰다. 경수는 그런 영신을 보며 "이제 진짜 다 컸구나"라고 생각했다. 첫 출근에 나선 영신을 배웅하던 경수는 어느새 훌쩍 큰 영신의 모습에 첫 등교에 해맑게 인사하던 어린 시절의 영신(김시하 분)을 떠올렸다.
'궁궐'로 출근한 영신은 빠르게 적응해 주방 보조에 나섰다. 그때, 궁궐 계산을 맡은 준영(권도균 분)이 고객과 실랑이를 벌였다. 이에 민경(최수린 분)은 숙정(김혜옥 분)에게 준영의 잘못을 종권(남경읍 분)에게 알리지 말아달라 부탁했다.
소식을 접한 종권은 준영을 따끔하게 나무랐지만 준영은 "난 식당 일 소질 없다. 사람 상대하는 거 제일 싫다"고 뻗댔다. 이에 종권은 준영에게 "한식당 일 자신 없으면 후계자고 뭐고 다 포기하라"고 선언했다.
숙정은 브레이크 타임에도 쉬지 않고 주방 바닥을 청소하는 영신과 만났다. 영신은 그런 숙정을 보고, 숙정을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 것 같다고 확신에 차 말했다. 이에 숙정이 영신이 어릴 적, 밥집에 찾아왔다는 사실이 공개돼 숙정과 밥집의 관계에 궁금증이 커졌다.
한편, MBC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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