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싱크탱인 민주연구원은 4·7 재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하는 27일 서울에서 정책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날 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열리는 정책엑스포는 4월 서울 재보선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전 장관의 기조연설에 이어 Δ글로벌 경제수도 서울 Δ코로나19 극복방안 Δ서울에서의 가족·돌봄·청년 Δ서울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당 소속 의원 및 전문가들의 발제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날 서울시 정책 엑스포는 2018년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직을 두고 겨뤘던 박 전 장관과 우 의원이 4월 재보선 경선 재대결을 앞두고 각자 서울시 비전을 선보이는 첫 '정책 맞대결'을 펼치는 장이 되는 셈이다.
지난 12월 일찌감치 출마 선언한 우 의원은 지금까지 총 7차례의 정책 발표를 통해 Δ공공주택 16만호 공급 Δ서울시내 공공의료체계 확대 Δ여의도 글로벌 금융특구 조성 Δ1호선 지상구간 전면 지하화 등을 발표했으며, 이날 자신의 공약을 종합해 비전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전날(26일) 출마선언에서 '21분 콤팩트(함축) 도시'를 첫 정책으로 제안한 박 전 장관도 Δ도시 공간의 대전환 Δ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Δ교육·돌봄 대전환 Δ맞춤형 복지 대전환 Δ보건·헬스 케어 대전환 등을 중심으로 '서울 대전환'의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연구원은 지난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순회 정책엑스포'를 17개 시·도당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학계, 경제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지역 비전과 핵심정책, 개혁과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2월 18일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 정책엑스포를 개최한 후, Δ4월 울산·경남(2회) Δ5월 대구·경북·강원(4회) Δ6월 대전·세종·충남·충북(3회) Δ7월 광주·전남·전북·제주(3회) Δ8월 인천·경기(3회) 등 총 18회에 걸쳐 지역별로 정책 토론회와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부터 29일까지 사흘간 4·7 재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진행한다. 예비후보는 2월 2일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비대면 국민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8일 경선 후보자를 의결한 후, 같은 달 9~25일 경선 운동을 진행한다.
박 전 장관은 이르면 이날, 우 의원은 오는 28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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