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광주·전남지역 출생아 수는 각각 541명, 720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광주광역시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해 11월 광주·전남지역 출생아 수는 각각 541명, 720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 출생아 수는 541명으로 전월(608명)보다 67명 줄었다. 

조 출생률(인구 1000명당 새로 태어난 사람의 비율)은 4.6명으로 전년 동월(5.6명)보다 1.0명 줄었다. 같은 해 1~11월 출생아 수는 677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7796명)대비 13.1% 감소했다.

전남지역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720명으로 전월(748명)보다 28명 줄었고, 조 출생률은 4.8명으로 전년 동월(5.4명)보다 0.6명 감소했다. 같은 해 1~11월 누계 출생아 수는 905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만63명)대비 10.0% 감소했다.

광주·전남지역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014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이다.

같은 달 광주·전남 혼인건수는 각각 474건, 505건으로 전월에 비해 98건, 26건 각각 늘었다.

하지만 1~11월 누계 혼인은 496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5668건)대비 12.5% 감소했고, 전남도 581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6687건)대비 13.1%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전체 결혼은 줄었지만, 지난해 11월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반짝 증가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