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찬춘싱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출처=찬춘싱 장관 개인 SNS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최근 싱가포르를 방문, 리셴룽 총리와 찬춘싱 통산산업부 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주롱 혁신단지 내 HMGICS 건립 현장을 둘러본 다음 리 총리, 찬 장관 등과 차례로 회동을 가졌다. 이번 싱가포르행은 지난해 10월 정 회장 취임 이후 첫 해외 출장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정 회장은 리 총리와의 면남에서 HMGICS 사업 추진 계획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 노력과 비전 등을 설명하며 이와 관련한 싱가포르 정부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찬 장관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해 정 회장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정 회장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무인항공기 등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의 전망과 기회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공개했다.

HMGICS는 2022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며 자동차 주문부터 생산, 시승, 인도, 서비스까지 고객의 자동차 생애주기 가치사슬 전반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 기지다.

앞으로 현대차그룹은 이곳에서 고객이 자동차를 계약하면 주문형 생산기술로 즉시 차를 생산해 인도하는 시스템 등을 실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