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2회 임시회 모습. /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시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5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일부터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추가경정 예산안 1건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2일 자치행정위원회는 2021년도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을 비롯해 조례안 3건, 추가경정 예산안 1건을 원안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용인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긴급 재난지원금, 희망드림일자리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편성됐다.

김상수 의원은 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유림동에 대한 사전 분동 준비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용인시는 1996년 인구 27만에서 2020년 12월 말 인구 약 110만으로 250%라는 기하급수적인 인구성장을 보이고 있고, 늘어나는 인구에 맞춘 행정조직 정비와 행정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림동은 “유방동과 고림동 2개의 법정동으로 이뤄져 있고, 2024년까지 고림진덕지구 등 5개의 아파트 입주가 계획돼 약 7000세대, 1만 9000여 명의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분동 승인기준인 행정동당 평균 인구 2만 명 이상에 부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의원은 경안천으로 인해 고림동 지역의 주민들이 행정기관을 이용함에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사전 분동 준비를 통한 적극 행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은경 의원이 이날 대표발의한 ‘용인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자치법규 정비 및 용인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경비 지원 근거를 마련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이 의원은 개정된 주요 내용으로 "▲장애인체육 시설의 설치·운영 및 공공체육시설의 이용여건 마련 사업 ▲장애인체육 단체, 장애인체육 동호회의 육성 및 지원 사업 ▲장애인 체육대회 추진 및 국내·외 교류 등과 관련된 사업에 대해 필요 경비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으로 조례의 개정으로 장애인들이 건강한 체육 활동을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운봉 의원은 이날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원 내 도시농업 추진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도시농업은 도시지역 내 토지, 건축물 등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취미, 여가, 학습, 체험 등의 목적으로 농작물, 수목 및 화초를 재배하거나 곤충을 사육하는 것으로 최근 다양한 형태의 도시민 참여로 점차 확대되어가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제15조3항에 도시농업공원을 주제공원으로 분류해 명시함으로써 도시농업 부지 확보에 큰 전환점이 된 만큼 공원 내 도시농업은 도시에서 농사활동을 통해 먹고, 보고, 즐기는 것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타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시농업공원의 경우 농사체험을 비롯해 씨앗 종자 및 접하기 어려운 곤충, 식물을 학습·관찰하며, 허브식물 등 생활 속 원예문화 경험과 농사로 생산한 수확물 일부를 기부하는 등 다원적 가치를 체험하며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