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대한 상품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차량 소유 여부에 따라 지역상품권을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례군청 전경/뉴스1
전남 구례군은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대한 상품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지원사업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 방안의 일환으로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운전면허를 반납 할 경우 차량 소유여부에 따라 10만원 또는 3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70세(195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이상으로 구례군에 주소가 등록된 어르신들로 차량 소유자(원동기 포함)에게는 30만원 상당, 차량 미소유자는 1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신청할 때에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면허 반납 신청을 해야 하며 대리신청은 불가능하다.

면허증 반납이 결정되면 운전면허가 전부 취소돼 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운전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히 결정해 반납 신청을 해야 한다.

이 사업은 작년까지는 경찰서에서 면허증 반납 신청을 접수하고, 읍면사무소에서 보상지원 신청을 접수하는 이원화된 절차로 운영됐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돼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면허반납과 보상신청을 일괄 처리할 수 있게 돼 불편을 해소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전체 운전자 인구 중 고령 운전자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시책을 도입 발굴해 모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