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 시장에서 셀트리온은 34만1500원으로 보합(0) 마감했다.
이날 셀트리온 주가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식약처 승인 기대감에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이후 식약처 승인이 확정된 후에도 주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하락 반전하는 등 상승세가 한풀 꺾이며 결국 보합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종일 강세를 유지하다 장 막판 하락폭이 커지며 결국 전일대비 0.80%(1200원) 내린 14만8500원에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전일대비 0.84%(1500원) 오른 18만500원에 마감하며 유일하게 상승했다. 하지만 셀트리온제약 역시 장 막판 하락세가 커지며 1% 이하 상승폭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날 식약처는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CT-P59)를 허가했다. 식약처는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연내 임상 3상 결과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렉키로나주의 사용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투약 대상이 중등증과 고위험군 경증 환자로 제한됐다. 식약처는 "이 약의 효능·효과는 중등증과 고위험군 경증 환자의 임상 증상 개선"이라며 "이 환자들을 사용 대상으로 확정했다"고 했다.
‘중등증 환자’는 중증보다는 약한 폐렴을 앓는 코로나19 환자로, ‘고위험군 경증 환자’는 60세 이상 경증 환자나 혈관계 질환·만성호흡기계 질환·당뇨병·고혈압 중 한 가지를 기저질환으로 가진 경증 환자로 규정됐다.
셀트리온은 조건부 허가를 받는 대로 치료제를 공급하기 위해 이미 10만명분 생산을 끝낸 상태다. 미국, 유럽 등 해외 긴급사용승인 허가에 대비해 최대 200만명분 물량 또한 생산을 준비했었다.
셀트리온은 조건부 허가를 받는 대로 치료제를 공급하기 위해 이미 10만명분 생산을 끝낸 상태다. 미국, 유럽 등 해외 긴급사용승인 허가에 대비해 최대 200만명분 물량 또한 생산을 준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