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 주가가 강세다. 대원미디어의 자회사 대원씨아이의 웹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10시32분 기준 대원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9.91%)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지난 1977년 한국의 ‘1세대 애니메이터’로 꼽히는 정욱 대표이사가 설립했다. 현재 애니메이션 창작과 캐릭터 라이선스 등 콘텐츠 사업과 더불어 닌텐도와 캐릭터 상품·완구 등을 유통하는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대원미디어는 핵심 자회사로 △대원방송(지분 44.9%) △대원씨아이(지분 80.2%)를 보유하고 있어 이들을 통해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원방송은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로 운영되고 있고, 대원씨아이는 지난 1991년 주간 ‘소년챔프’를 창간하는 등 30여 년의 업력을 보유한 만화 출판사로 꼽힌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원씨아이는 기존에 확보했던 양질의 웹소설 작품을 기반으로 한 웹툰 신작을 출시하면서 영상 제작도 활용할 수 있는 자체 지식재산권(IP)를 확보했다"면서 "오프라인에서 빛을 보지 못한 작품들을 온라인에 다시 연재하면서 추가 매출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