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베르디움 프렌즈아파트'는 서울시 청년주택 제1호 사업이다. 지하 7층, 지상 35~37층 2개 동으로 연면적 9만9837.90㎡ 규모다. /사진제공=용산구
서울 용산구에 1000가구가 넘는 서울시내 최대 규모의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 용산구는 삼각지역 인근 한강로2가 역세권에 건설된 청년주택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아파트'를 임시사용승인 했다며 1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산 베르디움 프렌즈아파트'는 서울시 청년주택 제1호 사업이다. 지하 7층, 지상 35~37층 2개 동으로 연면적 9만9837.90㎡ 규모다. 공공 323가구와 민간 763가구 등 공동주택 1086가구와 커뮤니티 시설, 구립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을 함께 조성했다. 구는 역세권 청년주택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2016년 10월 서울시 심의를 거친 후 2017년 촉진지구 지정 및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같은 해 12월 착공됐다.

15일부터 민간임대주택 763가구가 먼저 입주하고 공공임대주택 323가구는 3월 입주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비영리 기구(NPO), 공유오피스, 중앙주거복지지원센터, 청년 월세 상담센터,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달 기준 용산구 내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모두 9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원효로1가 청년주택은 공사 단계이고, 나머지는 사업인가 전 단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입주하는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정책 개발에도 용산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