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 스미스에게 마스크가 전달된 모습(보훈처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국가보훈처는 유엔참전국 참전용사와 해외 독립유공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마스크를 지원하는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7일부터 시작된 마스크 지원 사업은 현지 재외공관 등을 통해 직접 전달이 이뤄졌다.

이 사업을 통해 22개국 유엔참전용사에게 총 200만장이 지원됐다. 미국에 100만장, 영국 등 21개국 참전용사에게 100만장이 전달됐다. 그리스에도 1만장이 발송될 예정이었으나 현지 사정으로 2월 중순으로 연기됐다.


또 해외 거주 생존 독립유공자인 이하전(98·미국거주), 오성규(96·일본거주), 김창석(94·미국거주) 선생 및 중국·러시아 등 15개국 유족 등 550여 명에게도 마스크 3만여장이 지원됐다.

특히 1950년 12월 흥남철수작전에서 피란민의 구출을 도왔던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생존 선원인 로버트 루니·벌리 스미스·멀 스미스 등 3명도 마스크를 지원 받았다.

보훈처는 "이번 방역 마스크 지원과 관련 유엔참전국 정부 관계자, 참전용사 및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전화, 서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감사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