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5일(현지시간) 런던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관저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이 코로나19 백신 바이러스 보급과 향후 포스트 팬데믹 복구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9일(현지시간) 가상회의를 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과 AFP 등 외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오는 19일 G7 정상을 초청해 가상회의를 할 예정이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첫 모임이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다자간 회담이다.

존슨 총리는 "모든 국가에 백신을 공급해야 하는 거대한 임무에서부터 우리 생태계에 가해진 피해를 되돌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지속한 가능한 회복을 이끄는 문제까지,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전 세계의 파트너들과 논의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 측은 "존슨 총리는 초기 코로나 대응 시스템을 망친 민족주의적이고 분열을 초래하는 정치를 종식할 수 있는 조기 경보시스템 설계를 G7에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부국(富國)들의 백신에 대한 '나 우선'(me-first)라는 정책은 빈곤하거나 위협에 취약한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바이러스가 계속 퍼지고 변이할 수 있는 상황을 허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존슨 총리는 성명서에서 "과학의 비약적인 발전은 이번 팬데믹을 종식할 수 있는 백신을 줬다"며 "이제 세계 각국은 백신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협력할 책임이 있다"고 했다.


존슨 총리는 오는 6월 영국 콘월에서 2년만에 G7 정상들간 직접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담은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총회(COP26) 앞두고 팬데믹과 기후변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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