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김용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상근부회장이 임기를 1년 남기고 사의를 표명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최근 손경식 경총 회장에 사의를 표명하고 후임자 선임을 요청했다.

김 부회장은 재계의 반대에도 정부와 여당이 공정경제 3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규제성 입법을 잇따라 통과시킨 데 대해 회의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2018년 7월 경총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하지만 중도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잔여임기를 채우지 못할 전망이다.

후임 인선은 이달 말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경총은 오는 17일 회장단 회의를 열어 김 부회장 후임 문제를 논의한 후 이르면 24일 총회에서 후임자를 선임할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