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지원대출은 저소득·저신용자의 초·중고교생 자녀 교육비를 지원하는 정책 서민금융상품으로 기존 공교육비에만 한정됐던 지원범위를 학원비 등 사교육비로 확대한다.
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이 대상인 '취약계층 교육비대출'은 대출금리를 연 4.5%에서 3.0%로 1.5%포인트 내려 이자 상환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미소금융 교육비 대출의 이용대상은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옛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차상위계층 이하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 해당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다. 대출한도는 최대 500만원이다.
상환방식은 5년 이내의 원금분할상환 또는 원리금분할상환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필요 시 1년 이내의 거치기간 설정도 가능하다.
이번에 개편되는 미소금융 교육비대출과 관련 서민금융콜센터, 또는 서금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미소금융 지원채널인 38개 미소금융 기업·은행재단 및 지역법인의 전국 164개 지점에 방문해도 된다.
한편 서금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대학생의 금융애로 완화를 위해 햇살론유스(youth)를 공급, 올 한 해 동안 총 5만8000명에게 2234억원을 지원했다. 서금원은 올해 350억원의 예산을 확보, 연간 2400억원을 목표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계문 서금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초·중·고교생의 교육비 및 청년·대학생층의 생계자금 등에 대한 자금애로가 심화되는 가운데 서금원의 미소금융 교육비 대출과 햇살론유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