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사진=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무역협회는 오는 16일 주요 회원사 대표로 구성된 회장단이 참석하는 임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제31대 회장 선임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다.

무역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의견 수렴을 거친 후 19일 회장단 회의를 열어 차기 회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추대된 차기 회장은 24일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의결을 거쳐 공식 선임된다.

김영주 현 무역협회 회장은 이번 임기를 끝으로 물러난다. 참여정부 시절 국무조정실장과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그는 지난 2017년 11월 김인호 전 회장이 사퇴하면서 29대 회장으로 보궐 선임됐다. 이듬해 2월 연임에 성공해 이달이면 임기 3년이 만료된다. 

경제계 안팎에서는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와 장관급 정부 관료 출신 2∼3명이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청와대를 거친 전직 고위 관료의 내정설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