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15일 월곡동 특별방역 현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성북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설 연휴가 끝나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하향조정됐으나 서울 성북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고삐를 더욱 조이고 있다.
성북구는 15일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8일부터 오늘까지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보건소 방역팀과 동 직능단체가 합동으로 방역을 펼쳤다"고 밝혔다.

구는 특별방역기간 중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확진자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확진자 자택과 이동 동선을 긴급방역했다. 다중이용시설 등 감염 취약지역에서는 예방소독을 실시해 구민들의 불안요인을 최소화했다.


방역 현장을 찾은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들이 팔을 걷고 나서줘 너무나 감사하다"면서도 "연휴 확진자 70%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고 명절 여파로 지역 내 감염확산 우려가 있어 결코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또 "성북구는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구민 여러분도 거리두기 지침 및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는 동안 임시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하며 일상 속 무증상 감염을 선제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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