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모델 한혜진, 이현이가 출격했다.
1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한국 대표 톱 모델 한혜진, 이현이의 자급자족 생활이 담겼다.

동갑내기이자 모델 7년 선후배 사이인 한혜진과 이현이는 '빽토커' 없이 '앞토커'로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과 이현이는 자연인의 반려견들을 따라 자연인의 집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자연인이 황토로 손수 지어 올린 집과 깔끔한 주방에 감탄하던 것도 잠시, 연못 속 붕어와 미꾸라지를 잡기 위해 작업복으로 갈아입었다.

영하의 기온에도 물속으로 거침없이 들어간 자연인은 망치로 연못의 얼음을 깨며 시범을 보였고, 이현이가 뒤를 따라 박력 넘치는 망치질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그러나 한혜진이 추위를 피해 연못을 빠져나가 딴청을 부려 이현이의 원성을 샀다. 이현이는 한혜진의 이름을 외치며 분노의 망치질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후, 이현이는 붕어를 잡게 되자 '팔뚝만 한 붕어'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홀로 얼음 연못에 남아 고군분투했다. 한혜진은 "모델 일보다 붕어에 집착하더라"고 증언해 폭소를 유발했다.


장작 패기에 나선 한혜진은 자신과 달리 이현이의 월등한 도끼질 실력에 승리욕을 불태웠다. 그러나 한혜진은 도끼를 망가뜨려 민망해하며 어쩔 줄 몰랐다. 이에 한혜진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자신 있게 불 피우기에 도전했지만, 처참히 실패했다. 결국 이현이가 아궁이에 불을 피웠고, 한혜진은 끊임없이 이현이를 찾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한혜진은 만능 일꾼 이현이의 모습에 "왜 이렇게 잘하냐"고 칭찬하며 "나랑 결혼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이현이가 "이미 했다. 우리 남편이랑 싸우고 와라"라고 맞받아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한혜진은 생물 손질에 자신 있다며 호기롭게 붕어 손질에 도전했다. 그러나 살아 움직이는 생물을 만지는 것은 처음이라며 힘겨워했다. 한혜진은 연신 비명을 내지르며 두려움에 떨었고, 이현이는 그런 한혜진의 모습에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 것 같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끝내 한혜진은 스스로 화가 나 눈물을 터뜨렸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의 첫 식사가 완성됐다. 두 사람은 토란대 밥과 붕어찜, 미꾸라지 튀김의 맛을 극찬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한편,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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