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부산 디지털봉사단이 17일 출범하면서 SNS로 봉사를 할수 있는 길이 열렸다. 디지털봉사단은 기존의 오프라인의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SNS로 지역현안들을 해결할수 체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봉사단 설립 추진위원장인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은 “ 코로나 19로 인해 생활의 변화가 엄청나게 왔다.봉사 역시 기존의 방식으로는 지역현안들을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는 봉사의 방식 또한 디지털로 바뀌어야 효과가 극대화될수 있다. 그런점에서 전국 최초로 디지털봉사단이 출범한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봉사단에서 소상공인들을 대변할 노의석 부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부산에서 디지털봉사단을 결성해 새로운 봉사의 패러다임을 만들고, 매출 절벽에 도달되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간절함을 호소했다.
도덕희 추진위원장은 수석부위원장에 부산시 학교운영위원회 총연합회장을 역임한 이영수 부산시교육청 교육혁신위원을 지명했다. 부위원장에는 노의석 부산소상공인엽합회장, 정상채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지명했다. 실무를 총괄할 디지털봉사단장에는 배정철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이 선임, 부단장에는 윤종형 포스텍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지난 3일 부산해양대 회의실에서 추진위는 SNS봉사활동의 제반 규정 및 사항들을 정했다. 우선 사회적 약자들의 공동체인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등을 우선적으로 홍보키로 했으며, 창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이 홍보 신청을 하게 되면 홍보를 지원키로 했다.
정상채 시의원은 SNS봉사활동 인증사업에 대해 “ 4차산업시대 봉사활동의 형태도 변해야 한다. 코로나 시대에 오프라인 봉사활동을 할수 있는 곳은 없다. 스마트폰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세대인 학생들이 IT에 가장 취약할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한다는 점에서 매우 높이 평가를 한다”고 했다.
또,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SNS 봉사활동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등 봉사활동을 측면에서 지원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