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국 뉴저지주에 겨울 폭풍이 불어닥쳐 차량의 이동에 제약이 생기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전역에 불어닥친 겨울 폭풍 때문에 백신 공급망마저 꽁꽁 얼어붙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디 슬라빗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선임고문은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겨울 폭풍과 정전으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600만회분의 공급이 밀리고 있다"고 말했다.

슬라빗 고문은 미국 내 50개주가 겨울 폭풍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각 지역의 도로 폐쇄와 운송업체 직원들의 업무 마비, 정전 등이 백신 공급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는 밀린 백신의 공급을 다음 주까지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급 지연이 예고된 모더나 백신의 경우 21일 밤까지 비행기에 실려 다음 주중에 배송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슬라빗 고문은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