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19일 고성군청 입구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조성협의회, 군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진=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은 지난 19일 고성군청 입구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조성협의회, 군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해 성장과 안전이 공정하게 구현되도록 하는 여성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뜻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난해 고성군의회 시정연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지를 공표했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2020년 고성군 특수시책으로 선정했다. 

고성군은 지난 한 해 '배려하고 차별없는 군민 모두가 평생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고성' 이라는 비전 아래 ▲여성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수립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군민참여단, 청소년 성별영향평가단 위촉·운영 ▲여성친화 일촌기업맺기 ▲셀프음료응대문화확산사업 등 성 평등 추진기반 마련과 함께 다양한 여성친화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그 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 1월 2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고성군은 앞으로 모든 군민이 평등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고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 ▲가족중심 고성형 문화체험활동 운영 ▲지역특성을 반영한 여성일자리 창출 ▲아이부터 노인까지 종합 서비스 제공 ▲여성안전 교육 및 안전시설 설치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인 성 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여성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 행복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살고 싶은 고성이 되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