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4700가구로 이달보다 38% 감소한다. /사진=뉴스1
오는 3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이달 대비 38% 감소할 전망이다. 입주물량 감소는 5월까지 이어져 전세매물 찾기가 다소 어려워질 수 있을 전망이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4700가구로 2만3786가구 입주한 이달보다 38% 감소한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5598가구로 이달(1만6511가구) 대비 66%가량 감소한다. 서울에서 2개 단지, 경기에서 3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은 전국 입주물량의 62%인 9102가구가 입주하며 이달 대비 25%가량 증가한다. 단지 수 비중도 높다. 3월 총 22개 단지가 입주하는 가운데 이 가운데 17개 단지가 지방에서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대구, 부산, 경북, 경남 등에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포프레스티지자이'는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 염리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총 1694가구 전용 59~114㎡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6호선 대흥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한서초등학교, 숭문중학교로 통학이 가능하고 숭문고등학교, 이대부속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입주는 3월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경기 화성시 병점동에 위치한 '병점역아이파크캐슬'은 총 2666세대의 메머드급 단지로 전용 59~134㎡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병점 복합타운(2021년 6월 30일까지 개발예정)과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병점1초등학교가 3월 1일 개교하며 병점중∙고등학교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3월 말부터 시작한다. 

'화명푸르지오헤리센트'는 부산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단지로 화명2구역을 재개발했다. 총 886가구, 총 9개동 규모이며 전용 39~84㎡로 구성됐다. 부산 지하철2호선 화명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대천천이 위치해 있고, 낙동강이 지나는 화명생태공원도 인근에 있다. 입주는 3월 말 시작할 예정이다. 

'주월양우내안애'는 광주 남구 주월동에 위치한 단지로 총 594가구, 전용 77~84㎡의 중소형 규모다. 교통의 접점인 백운광장이 가깝고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역(2023년 예정)이 들어선다. 광주남구청, 동아병원 등이 가깝고 장산초등학교, 서광중학교 등으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3월 초부터 시작한다. 

'청주더샵퍼스트파크'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에 위치한 단지로 전국 3호 도시공원특례사업(잠두봉공원)으로 조성된다. 총 1112가구, 전용 63~133㎡로 구성됐다. 잠두봉공원 바로 옆에 위치하며, 수곡초등학교, 수곡중학교 등으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3월 말 시작한다. 

'양산두산위브2차 1, 2단지'는 경남 양산시 덕계동에 위치한 단지다. 1단지가 680가구, 2단지 442가구 총 1122세대 규모로, 전용 59~84㎡로 구성됐다.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도 가까운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 회야초등학교가 3월 개교할 예정이며 웅상중학교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3월 초 시작한다. 

4~5월에도 입주물량 감소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월 수도권에서 2041가구 입주를 앞두고 있고, 5월은 지방 중심으로 입주물량이 줄며 월별 1만여 가구가 입주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당분간 입주물량 감소세가 이어지지만 판교, 위례 등 주요 선호 지역 위주로 입주를 앞두고 있고 6월부터는 다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부작용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면서도 "다만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증가하는 이사 시즌인만큼 입주 소식이 뜸한 지역의 경우 전세매물 찾기는 비교적 제한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