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앞) 전 미국 국무장관이 정치스릴러 추리소설을 발간한다. 사진은 지난 2016년 10월 당시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와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세인트 워싱턴 대학에서 열린 타운홀 토론에 참석한 모습. /사진=로이터
추리소설 팬으로 널리 알려진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정치스릴러 추리소설을 발간한다.
AFP통신 등은 지난 23일(현지시각) 클린턴 전 장관이 캐나다의 추리소설 작가 루이즈 페니와 공동 집필하고 있는 정치 스릴러 '스테이트 오브 테러'(State of Terror)가 10월 발간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설은 경쟁 정치인의 행정부에서 일하는 국무장관이 일련의 국제 질서를 혼돈으로 몰아넣은 테러 공격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전임 행정부 4년 동안 미국의 리더십이 세계무대에서 축소됐다는 설정이 담겼다.


출판사 측은 주인공이 "위험할 정도로 동떨어지고 힘이 없는 미국 정부를 이용하기 위해 신중하게 고안된 치명적인 음모를 파헤친다"고 설명했다.

CNN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를 바라보는 클린턴 전 장관의 시각이 책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평소 추리소설을 즐겨 읽는 것으로 알려진 클린턴 전 장관은 "꿈이 이루어졌다"며 "이제 우리는 위험한 외교와 배반이라는 복잡한 세계를 탐험하기 위해 우리의 경험을 합치고 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