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베를린에 위치한 연방의회 전경.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독일 검찰이 25일 연방 의회에서 데이터를 빼돌려 러시아 정보당국에 넘긴 혐의를 받는 한 남성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엔스 F.'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진 이 남성은 독일 연방 하원(Bundestag)의 전자장비 정기점검을 하는 업체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데이터 접근 권한을 이용해 정보를 빼낸 뒤 주 독일 러시아 대사관 직원에게 넘긴 혐의를 받는다. 이 대사관 직원은 본래 러시아 군 정보기관(GRU) 소속으로, GRU는 한국의 기무사령부와 정보사령부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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