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투구하는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 /사진=뉴시스·MLB닷컴 영상 캡처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메이저리그를 노리고 있는 양현종(33)이 스프링 캠프 참가 후 두 번째 불펜 피칭을 했다.
양현종은 스프링 캠프 시범경기가 개막한 1일(한국시각) 미국 서프라이즈의 스프링 캠프에서 40개 공을 던지며 구위를 점검했다.

양현종은 지난 26일 첫 불펜 피칭에 이어 이날 두 번째 피칭을 진행했다. 첫 번째보다 많이 던졌고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전구종을 골고루 던졌다.


이날 불펜 피칭은 메이저리그 전용 불펜에서 진행됐다. 텍사스의 스프링 캠프에는 두 개의 불펜이 있는데 이날 양현종이 이용한 메이저리그 불펜과 다른 하나는 첫 불펜 피칭 때 사용한 초청 선수용이다.

양현종은 첫 불펜 피칭 이후 "밸런스 쪽에 신경을 집중하고 던졌다"고 밝혔고 이날은 "모든 구종이 만족할 만하다"고 전했다.

양현종은 시범경기 개막 이후 4일 경기까지 출전하지 않는다. 이틀이나 사흘 뒤 라이브 피칭을 실시 한 뒤 빠르면 이번 주말 시범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