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강원 지역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눈길 교통사고 19건으로 3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동해고속도로 속초IC~북양양IC 진출입 등 도로 10개소가 통제되고, 10개 구간은 정체되고 있다.
항공기 16편이 결항됐고, 여객선 14개 항로 20척도 통제되고 있다. 설악·오대·태백 등 5개 공원 95개 탐방로도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이날 낮 12시 비상 1단계를 가동하며 고속도로 내 정체된 차량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또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비닐하우스, PEB구조 등 취약구조물 안전점검, 제설·제빙, 사전대피 등도 지시했다.
행안부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이날 오후 6시20분 긴급 대책 회의도 열렸다. 강원지역 고속도로 제설작업 등 대응을 철저히 독려하고, 도로공사 강원본부장 등 기상상황 제설·제빙작업을 요청했다.
현재 강원 469명, 경기 84명, 도로공사 185명 등 총 738명이 비상 근무 중이다. 제설작업에는 인력 992명, 장비 770대, 제설재 2183톤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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