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사례가 총 1578건으로 늘어난 가운데 접종 후 사망자는 6명으로 보고됐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강의실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사례가 총 1578건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3건이 아나필락시스(전신 중증 알레르기 반응) 의심사례이고 사망자는 6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1578건(신규 860건)이라고 밝혔다.

1558건(신규 849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발열·메스꺼움·구토 등 경미한 사례였으며 13건(신규 6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건(신규 1건)의 경련 사례, 6건(신규 4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사례에 대해서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아나필락시스는 백신 주입 후 항원·항체 면역 반응으로 인해 호흡곤란, 의식소실 등 전신반응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표적인 백신 이상반응이다. 


접종 후 사망자 6명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다. 이날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수는 총 22만1944명이었으며 화이자는 3909명이었다.

만 65세 미만인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가 접종 대상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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