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월6일 오전 0시로 변경되는 광화문광장 동측도로 양방향 통행에 대비해 교통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마련한 종합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 시민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3월6일 오전 0시로 변경되는 광화문광장 동측도로 양방향 통행에 대비해 교통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마련한 종합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 시민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경찰청과 합동 TF를 가동해 추진한다.
교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분석한 결과, 종합교통대책을 가동하면 양방향 통행 후에도 광장구간을 포함해 세종대로 전 구간 평균 통행속도가 약 21km/h 수준(2019년 연평균 21.6km/h)으로 분석됐다.

교통대책을 미시행할 경우 세종대로 평균 통행속도가 19km/h 수준으로 떨어지나 교통대책 시행으로 공사착공 전 수준(21km/h)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교차로 대기행렬 길이도 약 29%(184m→131m)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시는 양방향 개통 당일과 이후 교통체계 변경으로 인한 일시적인 교통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종합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종합교통대책의 핵심은 ▴주변지역 교차로 통행 개선을 시행한 교통개선사업(TSM) ▴변경된 교통환경을 적용한 신호운영 최적화 ▴시민 통행권 확보를 위한 대중교통 증편 ▴적극적인 현장관리를 위한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배치 ▴도로전광표지(VMS)·네비게이션을 활용한 홍보·안내대책 등이다. 이미 시행 중이거나 시행할 예정이다.

개통시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교통 정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이 지역을 통과하는 대중교통(지하철 1,2,3,5호선)을 증편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불편을 즉시 관리할 수 있도록 주변 주요교차로(총 13개소)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교통통제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교통불편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서울특별시경찰청과 구축, 교통안정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광화문광장 동측도로 양방향 개통 이후에도 큰 혼잡 없이 차량통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종합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시뮬레이션 결과에도 불구하고 교통체계 변경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하게 대비해나가겠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세종대로와 그 주변도로의 교통이 안정화가 될 때까지 승용차 통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