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5일(한국시간) 개막한 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 첫날을 공동 7위로 장식했다. /사진=로이터
세계랭킹 17위 임성재(CJ대한통운)가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첫날을 공동 7위로 시작했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45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3언더파 69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 선두 그룹(6언더파 66타)에 3타 뒤진 공동 7위에 올랐다.


지난해와 이전해 모두 대회 3위(2019년은 공동)에 올랐던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첫날 좋은 출발을 끊으며 전망을 밝혔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라운드를 마친 임성재는 "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이 대회장에 오면 기분이 좋다"며 "좋은 생각만 떠오르는 덕분에 경기할 때도 재밌게 즐기면서 칠 수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티샷도 페어웨이로 많이 가고 지난주보다 아이언샷이 잘 맞아 버디 찬스가 많았다. 버디를 많이 치지는 못했지만 이글도 나오고 버디도 나왔다. 보기도 많이 없었고 좋은 플레이를 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