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법인 ‘ADT캡스’ 출범식에서 박진효 대표(중앙 좌측). 이용환 사업총괄(중앙 우측), 양사 구성원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ADT캡스

ADT캡스와 SK인포섹의 합병이 계획 발표 후 약 3개월 만에 완료됐다. 통합법인은 ADT캡스로 공식 출범하지만 새로운 사명을 물색할 계획이다.
5일 통합법인 ADT캡스는 서울 삼성동 ADT캡스 사옥에서 통합법인 출범식을 가졌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를 고려해 박진효 대표, 이용환 사업총괄, 기존 ADT캡스 노동조합과 SK인포섹 경영협의회 구성원 6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구성원들에게는 온라인 영상으로 출범 소식을 대신했다.

박 대표는 출범식에서 뉴(New) ICT 기반 ‘대한민국 No.1 융합보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홈(Home), 무인매장, 클라우드 등 새로운 보안 영역과 방역, 시니어 및 사회적 약자 보살핌과 같은 라이프 케어(Life Care) 영역에서 기술 기반 신규 사업모델을 확대해 가자고 당부했다.


ADT캡스는 통합법인의 성공 비전과 고객가치를 담은 새로운 사명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캡스와 인포섹(infosec)은 물리·정보보안 각 영역의 상품·서비스 브랜드로 활용해 사업 연속성을 강화한다. 홈 보안 서비스 브랜드 ‘캡스홈’처럼 정보보안 관제서비스 브랜드로 ‘인포섹 보안관제’를 사용하는 식이다.

아울러 융합보안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기존 양사의 관련 사업 조직을 통합했다. 사업역량과 기술력 결집을 통해 스마트 공장 등 융합보안 확산이 활발한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어낸다는 전략이다.

박 대표는 “통합법인이 행복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행복 경영을 실천하고, 상호 존중과 공유·소통·협업하는 문화를 만들자”며 “오늘 출범식의 슬로건(One Company, Beyond Security)처럼 이제 하나된 통합법인에서 보안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