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도쿄의 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 만에 1000명대로 올라섰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30분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128명 증가한 44만2418명을 기록했다.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일(1065명) 이후 이틀 만이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Δ도쿄도 290명 Δ사이타마현 106명 Δ오사카부 103명 Δ가나가와현 100명 Δ지바현 82명 등 순으로 많았다.

일본 내 사망자는 이날 58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누적 8379명으로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모두 지난해 2월 요코하마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한 수치다.


이날까지 완치·퇴원한 사람은 총 42만919명으로 누적 확진자에서 완치자와 사망자를 뺀 실질 감염자 수는 1만3120명이다.

이중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381명으로 나타났다. 중증환자 수는 사망자 수를 점쳐볼 수 있는 선행지표로 간주된다.

한편 일요일이었던 지난 7일 하루 동안 실시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994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날 한국의 진단검사 수인 3만3875건보다 확연하게 적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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