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감독원은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0.31%로 전월말 0.28%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0.41%) 대비 0.10%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월(0.34%)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1월에 비해서는 0.11%포인트 줄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0.27%) 대비 0.09%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쌍용차 회생절차 신청 등으로 연체채권이 증가한 탓이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과 중소법인 연체율은 각각 0.40%, 0.54%다, 각각 전월대비 0.5%포인트씩 상승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24%로 전월(0.21%)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1%로 전월(0.20%) 대비 0.01%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4%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37%로 전월(0.34%) 대비 0.04%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상환 유예 규모는 각각 1637억원, 1만3219건, 만기연장 규모는 각각 121조1602억원, 37만1065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