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우리카드가 풀세트 접전 끝에 삼성화재를 누르고 5연승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1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2(22-25 25-17 25-22 20-25 15-9)로 승리했다.
5연승에 성공한 우리카드는 19승12패(승점 55)가 되며 선두 대한항공(20승10패·승점 58)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삼성화재는 5승26패(승점 22)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우리카드 알렉스는 28득점, 나경복은 23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화재에서는 마테우스가 28득점, 신장호가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우리카드는 마테우스를 막지 못하면서 1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나경복과 알렉스의 공격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반격에 성공했다.
팽팽했던 3세트에서 우리카드는 마지막 집중력에서 앞섰다. 22-22에서 알렉스의 백어택과 한성정의 서브 에이스로 우위를 점했다. 이어 나경복의 블로킹까지 더해지며 세트스코어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4세트를 다시 내줬다. 세트 중반 김정윤, 황경민 등에게 실점하고 범실까지 나오며 상대에게 먼저 20점 고지를 허용했다. 끝내 흐름을 바꾸지 못했고 승부는 5세트로 향했다.
마지막 5세트에서 웃은 쪽은 우리카드였다. 우리카드는 초반부터 한성정의 오픈과 블로킹으로 치고 나갔다. 중반에는 알렉스가 블로킹과 퀵오픈을 성공시키며 12-7까지 달아났다. 우리카드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알렉스의 연속 퀵오픈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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